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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하 10도 안팎 맹추위…내일부터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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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추위와 얼음'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14일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15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이번 추위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져 매우 춥겠고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내외의 최저기온이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곳에 따라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3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5도, 대구 -9도, 부산 -2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0.5~1.5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5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저녁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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