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018년 1월 TV시리즈 '일렉트릭 드림스' 독점 방영

아마존이 SF거장 필립 K.딕의 단편소설을 모아 만든 TV드라마 '일렉트릭 드림스(Philip K. Dick's Electric Dreams)'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서 2019년 1월 12일부터 독점 방영한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TV시리즈 '일렉트릭 드림스는 '더 컴퓨터', '임파서블 플래닛', '리얼 라이프' 등 필립이 집필한 다수의 단편 작품을 엮어 만든 드라마다. 필립 K.딕은 SF 영화 '블레이드러너 2049'의 바탕이 된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원작 소설 작가다.

TV 드라마에는 '브레이킹 배드'에 출연했던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월드워Z'에 출연한 미래유 에노스, '아마겟돈'과 '아일랜드'에 출연했던 스티브 부세미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