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판매가 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도 강세를 보였다. 가을 나들이 고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 역시 판매가 증가했다.
11번가 10월 셋째주(13일부터 19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브라운 아기 물티슈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리베로 기저귀가 2위를 기록했다.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신선한 고기, 소시지 등 육류,육류가공식품도 인기가 높았다. 특히 미네랄포크 삼겹살,목살,항정살이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고, 쟌슬빌 소시지가 5위, 햇반, 비비고 왕교자 등이 탑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분야 판매에서는 이사철,혼수 시즌 영향에 따른 매출 현황이 이어졌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빅 브랜드 제품의 판매량이 많았다.
9월말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던 PC 그래픽카드는 이번주에도 최상위 판매 제품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 PC 업계는 메모리 가격이 껑충 뛰어오른 영향으로 상품 가격이 요동친다. 11번가는 리더즈 시스템즈와 제휴를 맺고 PC 구매자 대상 각종 할인 쿠폰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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