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플레이키(Playkey)가 11월 토큰(Token)으로 발행하는 암호화 화폐인 Playkey Token(PKT)을 오는 12월 코인링크에서 상장하기로 했다. 플레이키는 현재 서비스되는 플레이키 게임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블록체인 분산화 기술을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플레이키 토큰을 발행하고, 전 세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고르 그리예프(Egor Gurev) 플레이키 CEO는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화폐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규모와 위상은 매우 높다"며 "플레이키는 써트온의 모회사인 포스링크의 안정적 지원과 써트온의 기술력, 그리고 코인링크의 검증된 서비스 품질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플레이키가 발행 예정인 플레이키 토큰을 국내 거래소 최초로 코인링크에 상장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써트온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함에 있어 양사 간 사업적인 협력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에 본사를 둔 플레이키는 2013년에 설립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플랫폼 회사다. 45명의 R&D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런던,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등의 도시에 120개의 서버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9월 250만명의 회원과 10만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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