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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임플란트, 비용보다 사후관리 편의성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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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 되면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정확한 정보가 아닌,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난 뒤 10년 또는 20~30년 후 사후관리를 안정적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임플란트는 정교한 나사와 각종 부속, 크라운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각 부위에 대해 수리 및 교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임플란트 주변 잇몸은 염증에 취약하므로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부품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곽재혁 좋은이웃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제조 회사와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 임플란트의 구성은 각양각색"이라면서, "임플란트 제품 특성이나 시술하는 의사의 시술방식에 따라 구강 내 임플란트의 기능성, 임플란트 주변 잇몸의 위생적 관리, 사후관리의 편의성 등이 결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간 검증된 회사의 매식체, 맞춤 지대주, 지르코니아 크라운 등으로 구성되어 구강 내에서 장기적으로 기능하고 사후관리도 편리한 완성형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을 찾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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