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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행안부, 14일 안전문화 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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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행정안전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7 안전문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행안부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 학교, 직장, 지역 등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유공자 39명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21개 단체에게 정부표창을 수여한다.

국민포장 수상자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애경 사무총장, 한국안전시민연합 김태웅 사무처장, 한국도로공사 김진광 재난안전처장이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애경 사무총장은 교통안전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 (2100개소 34만여명), 재해다발 7대 서비스업종 사업장 안전보건 교육, 연간 200명 안전지도사 양성교육 등을 이끌어왔다.

한국안전시민연합 김태웅 사무처장은 ‘95년도 연천군에 홍수피해가 났을 때 차량 25대를 안전지대로 견인하는 등 34년 동안 재난지역 구호와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왔고 학교폭력, 범죄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적극 추진해왔다.

한국도로공사 김진광 재난안전처장은 29년 이상 공사에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재난예방진단제도를 시행하고, 고속도로에서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정비해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김복수 부장 등 4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수겸 팀장 등 33명이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운동의 숨은 공로자로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을 받는다.

단체표창은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됐고, 지자체(광역, 기초),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기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통령표창(6)과 국무총리표창(9)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광주시 남구 등 6개 단체에게 주어진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대구시 등 9개 단체가 국무총리표창을 우수상은 전라북도 등 6개 단체가 장관표창을 받는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직장에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생활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안전생활을 스스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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