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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Oh!커피 한 잔③] 차태현 "12월 대작 경쟁? 개인적으로는 '강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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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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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차태현이 12월 극장가에서 발발된 대작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차태현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강철비'를 보고 싶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12월 극장가에서는 '신과함께', '강철비'(양우석 감독)', '1987'(장준환 감독)까지, 천만을 기대케하는 세 편의 대작이 맞대결을 펼친다. 유례 없는 대작 경쟁에 12월 스크린이 후끈 달아오른 상황.

이에 대해 차태현은 "처음 있는 얘기다. 텐트폴 영화가 처음이다"라며 "얻어걸린 적은 있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강철비'를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솔직히 내일만 기다리고 있다"고 고백한 차태현은 "망했다, 또 남 좋은 얘기만 했다"고 머리를 감싸쥐었다. 차태현은 "개인적으로 취향이 있지 않느냐"며 "내일 조조로 보고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신과함께'는 세상을 떠난 김자홍(차태현)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간 저승에서 7번의 재판을 받는 이야기. 차태현은 "시나리오 볼 때도 그렇고, 원작 웹툰 볼 때도 그렇고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진짜 잘 살아야겠다. 통과할 지옥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 김자홍(차태현)이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오는 12월 20일 개봉./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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