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文대통령, 첫 방중…사드 덮고 북핵·경제 실리 챙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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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3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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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지난달 11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입니다. 내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짜였습니다. 첫날, 문 대통령은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비즈니스 포럼에 연달아 참석해 한중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에 나섭니다. 이튿날에는 시진핑 주석과 회담하고 북핵 대응과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합니다. 셋째 날에는 베이징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설한 뒤 리커창 총리와 면담합니다. 마지막 날엔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 현대차 공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 더읽기 '베이징→충칭'을 잇는 文 대통령의 3박4일 첫 방중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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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사기를 벌인 IDS홀딩스, 대법 판결이 나옵니다

'IDS 홀딩스' 피해자들과 약탈경제반대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10월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IDS홀딩스와 관련한 법조계, 정관계 배후세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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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가 첫 일정에 나섭니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성태 의원이 12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중앙포토]

▶ 더읽기 野性 강조한 김성태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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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을 조사합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지역 사업가들로부터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원 의원이 오늘 검찰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회계 책임자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는데요. 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기반을 둔 사업가 여러 명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 의원은 “조사에 성실히 임해 잘 소명하겠다”며 “국민과 지역구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더 읽기 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원유철 의원 피의자 신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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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위는 계속됩니다.

중부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2도, 한낮 영하 2도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해 불어오면서 강원과 영남지역은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매서운 추위는 목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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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의 오늘 운세는 어떨까요

[중앙포토]

1958년생 김 원내대표의 오늘의 운세는 “싸움은 이겨놓고 해야”입니다. 김 대표는 오늘 첫 일정으로 국회의장과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는데요. 각 당의 추진 법안과 최경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샅바싸움이 예상됩니다. “싸움은 이겨놓고 해야 한다”는 운세대로, 얼마나 잘 준비된 모습으로 나올지 주목됩니다.

▶더 읽기 [오늘의 운세]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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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비자금 논란’ 박주원, 당 최고위에 참석합니다.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지난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200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제보자가 박 최고위원이었다는 내용의 보도가 전해져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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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의 잔치,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선수들을 뽑는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우승팀 KIA에서는 투수 부문 양현종과 팻딘, 헥터와 포수 부문 김민식 등 11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올 시즌 통합 MVP를 차지한 양현종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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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해 경영 전략 회의를 엽니다.

삼성전자가 조직개편 이후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시작합니다. 매해 6월과 12월마다 열리는 회의지만 이번 전략 회의는 삼성전자 3대 사업부문 수장들이 한꺼번에 교체된 직후 열리는 만큼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생활가전 사업에 김현석 부문장,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에 김기남 부문장, 스마트폰 사업에 고동진 부문장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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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도권 규제완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광역서울도 형성과 수도권 규제 혁신’이라는 이름의 해당 토론회는 경기도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모델인 ‘초강대도시’를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조 발제를 맡았고, 박형준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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