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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란영화 무료로 볼 기회···'이란영화제' 15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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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문화 교류의 해 기념 '이란영화제' 개최

12월 15일~18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중앙일보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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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란영화의 과거와 오늘을 만날 수 있는 이란영화제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난 거장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초기 작품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부터 올 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감독상을 받은 바히드 잘릴반드 감독의 ‘신원불상’(2017)까지 총 8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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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참새들의 합창&#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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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로스타미와 함께 이란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꼽히는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대표작 ‘가베’(1996), 이란영화를 국제무대에 널리 알린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참새들의 합창’(2008), 지난해 ‘세일즈맨’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쉬가르 파라디의 출세작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가 관객을 만난다.

이 영화제는 한-이란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모든 상영은 무료이며 티켓은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선착순 현장 배포한다. 상영시간표는 아트하우스 모모 홈페이지(www.arthousemom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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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이란영화제&#39; 포스터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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