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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신과함께' 이정재 "환생한다면? 정우성 되겠다"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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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이정재가 1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감독 김용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17.12.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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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정재가 환생을 한다면 '절친' 정우성으로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신과함께-죄와벌'(김용화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환생을 하고 싶은 존재에 대해 질문을 받고 "여러분의 바람대로 정우성으로 태어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동욱은 같은 질문에 대해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주지훈으로 태어나면 좋겠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김동욱의 말에 "너랑 나랑은 외적으로 의미가 없다. 좋은 선택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앞서 차태현은 하정우로 태어나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 개입이 금지된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가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삼차사의 리더 강림을, 주지훈이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김향기가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역을 맡았다. 이들은 인간의 죽음 이후 7번의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들이다.

더불어 차태현이 저승 삼차사와 49일 동안 7번의 저승 재판을 받는 자홍, 이정재가 저승세계를 총괄하는 염라대왕 역을 맡았다.

한편 '신과함께-죄와벌'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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