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육용 가구공장 화재…기숙사 근로자 대피(종합)

파주 교육용 가구 제조공장 화재 (파주=연합뉴스)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교육용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suki@yna.co.kr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12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교육용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등 8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공장 건물 5동(3천190㎡)과 가건물을 태웠으며 정확한 피해 금액은 추산 중이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헬기를 포함한 장비 27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잔불 정리작업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교육용 가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17.12.12 [파주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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