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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전남 영암군 종오리농가 AI '고병원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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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나주 모든 가금농장·종사자 7일간 이동 및 출입 통제…모든 가금 사육농가 정밀검사 실시중]

머니투데이

방역요원들이 11일 오전 전남 영암군 신북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된 오리 농장에서 오리알을 폐기하고 있다. 이 농장은 H5N6형 AI가 검출됐다. 2017.12.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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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신고된 전남 영암군 종오리 농가의 AI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암 종오리농상 고병원성 AI는 지난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이후 23일만에 재발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11일 00시부터 24시간 동안 대전,세종,전남·북 등 인접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해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해당 지역별로 강도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따.

특히 영암·나주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7일간 이동 및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영암·나주의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지역내 전통시장의 가금 유통도 금지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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