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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현장;뷰] ‘강철비’ 정우성 “곽도원, 날 사랑해주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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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강철비’ 정우성이 곽도원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보였다.

정우성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강철비’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속에서 사용된 지드래곤에 ‘삐딱하게’ ‘Missing you’에 대해 “한 동료한테 신뢰를 가질 수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다.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동료 배우와 함께 연기하면서 교감 주고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선물 받는 게 짜릿하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과 ‘아수라’에서 처음 만났는데 교감했고 재미를 느꼈다. 동료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감정이 생겼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때 ‘강철비’로 만났다. 타이밍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곽도원은 절 많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 연기할 때 ‘정말 날 좋아하는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쿠데타 발생 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 뒤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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