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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軍 "올림픽 기간 한미연합훈련 조정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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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훈련기간 조정설 보도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군 당국은 11일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정례적인 한미 연합훈련 조정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어떠한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아울러 양국 협의 없이 한미 군사사항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정부내에서 어떠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제가 확인한 것은 어떠한 결정도 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거듭 밝혔다.

앞서 일본 매체는 내년 2~3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평화 올림픽' 개최 차원에서 한미가 훈련 기간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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