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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조윤선, 석방 넉 달 만에 또 검찰 나오자 누리꾼 "웃음이 나오냐" vs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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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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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또다시 검찰에 출석하자 누리꾼들의 다양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조윤선이를 뇌물죄로 구속시켜야 박근혜 국정 농단 사태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갈 수 있다(so****)" "조윤선 우병우 이명박이 남았다. 검찰은 철저히 수사하라(yk*****)" "조윤선 또 구속인가? 이제 다 불어라. 속 시원하게(jm****)" "조윤선 씨, 지금 웃음이 나옵니까? 어이가 없다(mi****)" "거짓으로 진술하는 조윤선의 행적으로 보아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본다(da****)" "화장까지 했네. 살만한가 보네(노**)" "조윤선 무죄 받고 장시호는 2년 6개월 받고… 시킨 자들은 다 풀어주고 판사가 다시 한번 국민들을 일어나게 만드는구나(ma*****)" "조윤선씨 죄를 지었으면 벌받으세요! 법망을 피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거 아시죠?(fr****)" 등 댓글로 조윤선 전 정무수석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조윤선님 힘내세요. 진실은 밝혀질 겁니다(mo****)" "조윤선이도 한 가정에 엄마이고,아내이고, 딸일 것이다. 죄는 미워하고,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co****)" "조윤선 박근혜 저렇게 되는 바람에 정말 어쩌다 불운을 만난 것 같다. 안타깝다!(el*****)" "조윤선 장관님 힘내세요. 꼭 힘내세요. 우리 국민 절반이 넘는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답니다.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국민이 더 많이 있답니다. 장관님 힘내세요(ki****)" 등 댓글로 응원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오전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는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일명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으로 구속됐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지 넉 달 만이다.

이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하고 검찰 안으로 들어간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17시간의 조사 후 귀가했다.

현재 조윤선 전 정무수석은 매달 국정원 특활비 5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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