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학생들은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는 게 아니라 팀별 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스스로 학습한다. 수업에선 협력이 제일 중시된다. 공부는 ‘남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나누는 것’이라고 이 학교에선 강조한다. 교사들은 원활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뿐이다.
이 학교 입학사정관을 지낸 최유진 미국 노스파크대 교수는 “엑서터에선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공부 방식을 통해 성실성·책임감·배려심 같은 인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고 말했다. 학생 평가 때도 시험 점수만이 아니라 토론 준비와 태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윤석만 기자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