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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전 중구, 2017 폐건전지 집중 수거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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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중구청)중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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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구청)중구청사 전경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실시된 '2017년 폐건전지 집중 수거 운동' 결과 중구가 대전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1월까지 실시됐던 수거 운동 결과 중구에서 24,490kg의 폐건전지가 수거됐으며 이는 중구 구민 1명당 0.098kg에 해당되는 수치로 5개구에서 가장 많은 양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봉투에 혼입되는 건전지의 효과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중구 지역 355개의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로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 전년 대비 약 30% 수거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용갑 청장은 "폐전지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지만 일반쓰레기 등과 혼합해 버리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분리수거가 꼭 필요하다"며 "폐건전지 모으기는 환경 정화와 자원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 운동으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1위의 쾌거를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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