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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KT, 2017년 성과 ‘기가지니·KOS’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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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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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올해 성과 중 1등을 '기가지니'와 '코스(KOS)'라고 꼽았다.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8일 경기 성남 분당사옥에서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 2015년 만들었다. ▲2015년 '위즈스틱' ▲2016년 '5세대(5G) 이동통신'과 '기가인터넷'이 수상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기가지니와 유무선 전산시스템 KOS가 받았다. 각각을 진행한 테스크포스에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기가지니는 지난 1월 출시했다. 연말 가입자 목표는 50만명이다. 지난 11월 롱텀에볼루션(LTE)을 갖춘 '기가지니LTE'로 제품군을 넓혔다. KOS는 전 이석채 KT 대표가 추진한 전사 정보기술(IT)플랫폼 프로젝트(BIT: 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의 대체재다. KT는 지난 2009년 KTF와 합병 후 1조원 가까이 들여 BIT를 추진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황 대표 취임 후 다시 만든 것이 KOS다. 지난 5월부터 본격 사용했다.

KT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사장은 '1등 KT인상은 단순히 개인이나 부서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라는 의미보다 KT가 고객서비스 개선과 기술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 대한 성과 공유 자리'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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