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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주말]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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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

웰니스 여행지 추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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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참 탈 많은 한해였다. 유난히 큰 이슈도 많서일까. 유독 에너지소모가 많았던 한해다.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그대 또한 휴식이 필요하다. 따뜻한 스파를 즐겨도 좋고, 편안한 의자를 골라 하루 종일 겨울 풍경을 즐겨도 좋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또한 열심히 일한 그대의 특권이다. 경기관광공사가 올 한해 숨 없이 달려온 이들을 위해 웰니스 여행을 추천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 뷰티, 치유, 휴식, 건강과 함께 심신을 회복하는 ‘나’를 발견하는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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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허브의 매력 속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의 허브아일랜드 허브힐링센터는 국내 최대 허브농원이자 프리미엄 허브의 대표 브랜드인 허브아일랜드에서 운영하는 허브문화 체험센터다. 허브화장품, 허브식품, 건강식품 등 허브를 이용한 종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의 허브를 이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연구하여 적합한 건강, 휴식, 미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고한 나를 위한 최적의 웰니스 여행지다. 허브힐링센터에서는 씻는 허브, 바르는 허브, 마시는 허브 등 허브를 이용한 10가지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 ‘향기체험’은 허브에서 추출한 100% 천연 아로마오일을 사용하는데, 상쾌한 향이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허브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허브차를 마시는 ‘허브 차 체험’은 몸이 점점 맑아짐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이다. ‘촉감체험’은 허브오일을 활용한 부드러운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체질 상담을 통해 10가지 프로그램 중 적합한 테라피를 패키지로 묶은 ‘허브디톡스 프로그램’과 원예심리 전문가와 함께 흙을 만지며 자연과 동화되는 ‘허브&아로마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12만원에서 14만 4000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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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힐링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 스포츠몬스터‘

쇼핑과 레저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대형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이곳의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를 이용하면 편안한 휴식과 스릴 넘치는 스포츠를 통해 색다른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쿠아필드는 새로운 개념의 찜질스파&워터파크다. 찜질스파에는 찜질을 즐기는 동안 파노라마 영상이 360도로 펼쳐지며 환상적인 느낌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룸이 있다. 또한 안락한 최고급 릴렉스 체어가 놓인 성인전용 ‘릴렉스룸’은 조용하고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워터파크 안에는 한강과 검단산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의 ‘인피티니풀’이 있다.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 ‘보텍스풀’도 인기가 좋다. 스포츠몬스터는 국내최초로 놀이터와 스포츠를 융합한 신개념 레저문화 테마공원이다. 30 여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베이직, 익사이팅, 어드벤처, 디지털 등 네가지 스타일로 나눠 즐길 수 있다. 그 중 디지털 존은 가장 인기 많은 공간인데, 최근 한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화제가 된 ‘사커(Soccer)’는 화면에 움직이는 골키퍼를 피해 슛을 날리는 축구게임이다. 프로야구단의 투수가 되어 강타자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존을 향해 힘껏 공을 던지는 ‘야구(Baseball)’도 인기 좋다. 화면 속 캐릭터의 방향에 맞춰 실제 샌드백을 타격 하는 ‘태권도(Taekwondo)’와 가상현실 세계를 즐기는 동안 전신근육을 만드는 ‘이캐로스(ICAROS)’는 현재와 디지털세계를 넘나드는 재미가 있다.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3층에 있다. 찜질스파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워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찜질스파는 1만 8000원부터 2만 2000원까지다. 워터파크는 6시간 기준 3만원부터 3만 8000원까지다. 스포츠몬스터 하남 스타필드 4층에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용요금은 1만 8000원부터 2만 3000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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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스파

스파는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치유와 회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체내의 독소가 배출되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의 스파라스파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패밀리스파와 별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고객맞춤 웰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네스스파’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웰네스스파는 ‘아무것도 안하기’, ‘내가 선택한 프로그램’ 등 개인의 건강 컨디션과 원하는 목적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 하여 힐링 할 수 있는 특별한 맞춤형 스파다.

‘아무것도 안하기’는 웰네스스파의 기본 프로그램이다. 어느 누구의 간섭도 없이 3시간 동안 수영, 넥샤워, 바데풀 등을 자유롭게 즐기는 최소 정원의 고품격 예약제 스파다. 라이브러리에서 쿠키와 차를 마시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내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아무것도 안하기’와 패키지로 구성해 함께 이용하는 선택 프로그램으로 ‘아쿠아라나’와 같은 수중 전신지압프로그램과 따뜻한 현무암을 이용한 ‘스톤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기본프로그램과 선택프로그램을 적절 하게 조합하면 심신의 안정과 기분전환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커플스파,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한 직장인 피로회복스파 등 이용 대상 별 특화된 웰네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아무것도 안하기’는 5만 5000원. 아쿠아라나 4만 4000원, 스톤(등) 6만 6000원, 스톤(얼굴) 6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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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아름다운 밤에 즐기는 ‘가평’

경기도 웰니스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경기도 가평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고 오롯이 나만의 휴식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여행지가 많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22개의 특색 있는 정원에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식물들이 겨울나기에 들어가는 초겨울이 되면 찬란한 빛의 축제 ‘오색별빛정원전’이 펼쳐진다. 마치 아름다운 별들이 정원에 내려앉은 듯 화려한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힐링 여행지다. 걷는 동안 하얀 눈꽃과 알록달록한 별빛이 더욱 로맨틱한 시간으로 만들어 준다. 가평의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캠프통 아일랜드’ 역시 웰니스 여행에 적합한 곳이다. 마치 큰 도넛처럼 동그란 모양의 독립형 객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독특한 모습의 리조트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눈에 띈다. 객실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고 아늑한 침구와 대형TV 등 방문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넓은 창으로 청평호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내년 3월 25일까지 열린다. 5500원부터 9000원까지다. 어른 9,000원, 청소년 6,500원, 어린이 5,500원. 캠프통 아일랜드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다.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12월 주중 기준 11만 9000원부터 14만 9000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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