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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립’ 후보에 한선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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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중립지대' 원내대표 단일 후보로 선출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영, 한선교, 조경태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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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12일 치러지는 가운데, 이른바 '중립 단일' 후보에 한선교 의원이 뽑혔다.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은 7일 자유한국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중립 단일후보로 한 의원을 선출했다. 이들은 중립 후보를 표방하는 의원들이다.

한 의원은 "당의 화합, 사당화 방지, 좌파 정권의 독주를 저지하는 커다란 뜻을 저도 받들어서 앞으로 있을 본선에서 제가 당선됨으로써 모두의 뜻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단히 감사하고 공정하게 경선을 이끌어준 나경원 의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 의원 선출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한 의원과 홍문종 의원, 김성태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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