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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I-VR 겨냥 최신 스마트폰 AP '스냅드래곤84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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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출시 최고 성능 스마트폰에 탑재 예정

AI 플랫폼 개선, 성능 30%↑..UHD 영상 촬영도

보안 기능 강화 및 음성인식 기능도 업그레이드

삼성 파운드리 라인 10나노 2세대 공정서 양산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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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퀄컴이 내년 초 출시될 주요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프로세서(AP) 신제품 ‘스냅드래곤845’를 공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능 구현에 주목하는 동시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고객사의 필요를 충족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7일 퀄컴테크놀로지는 최신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했다. 확장현실(XR, VR과 AR 등을 아우르는 개념)과 AI, 멀티미디어 기능 구현, 보안 프로세싱 유닛(SPU) 등 주요 기능을 강화했다.

우선 영화를 찍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세서 내 설계구조(아키텍처)를 개선, 4K UHD 초고해상도 촬영과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그래픽을 처리하는 아드레노 630 비주얼 프로세싱 서브시스템을 통해 VR과 AR 등 새로운 XR 경험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선 추적, 그래픽 렌더링(필요 영역만 최대 화질로 출력하는 기능) 등도 제공한다.

퀄컴의 3세대 AI 기능 모바일 플랫폼을 적용해 이전 제품 대비 3배 이상 성능을 높여, 사진·영상촬영, VR게임 향상, 자연스러움을 높인 음성인식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자체 오디오 코덱(퀄컴 어쿠스틱)과 저전력 오디오 서브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언제나 사용자가 음성인식 기능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기존에 지원해 온 구글 텐서플로(TensorFlow)와 페이스북 카페/카페2(Caffe/Caffe2) 등은 물론 텐서플로 라이트(TensorFlow Lite), 오픈 뉴럴 네트워크 익스체인지(ONNX), CNTK, MxNet 및 구글 안드로이드 NN API 등 AI 관련 개발환경(프레임워크)도 폭넓게 지원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AI 관련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모바일 보안 솔루션 위에, 하나의 독립된 하드웨어로 보안 프로세싱 유닛(SPU) 서브시스템을 추가해 한층 발전된 생체인식 보안 인증과 함께 핵심 정보를 암호화한 사용자·앱데이터 핵심 관리를 지원한다.

통신 기능에서는 스냅드래곤 X20 LTE모뎀을 탑재해 최고 1.2 Gbps다운로드 속도(LTE Cat-18), 최대 5개의 주파수 집성기술(CA),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LAA), 듀얼심-듀얼VoLTE 및, 최대 3개 CA 상에서의 4X4 MIMO, 802.11ad 와이파이(Wi-Fi) 등을 지원한다. 빠른 충전 기능인 퀵차지 기능도 역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양산은 10나노미터(nm) 2세대 핀펫 공정에서 진행한다.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제품을 양산 중인 국내 공장 라인이다.

한편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스냅드래곤 AP를 이용한 윈도 노트북을 선보였다. HP, 에이수스, 레노버 등이 관련 제품을 선보였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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