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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LG전자, 스마트폰 글로벌 영토 확장…'V30' 유럽 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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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V30'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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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V30'를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V' 시리즈 스마트폰이 유럽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팀(TIM), 보다폰(Vodafone)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V30'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연내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출시 예정이다.

'V30'는 6인치 대화면을 7.3mm의 얇은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에 담아냈다. LG전자는 'V30'의 우수한 휴대성과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앞세워 유럽 고객들의 대화면폰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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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대화면의 'V' 시리즈 스마트폰을 유럽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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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크기가 큰 제품보다 작은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시장이다. LG전자가 대화면의 'V' 시리즈 스마트폰을 유럽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의 유력 매체들은 'V30'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는 물론 시네 비디오 모드, 광각 카메라, 명품 사운드 등에 주목하며 호평을 내놓고 있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작은 사이즈에 6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놀라운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독일 유력 IT 매체 '안드로이드 핏'은 "왜곡 없는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해 듣는 즐거움을 주는 폰"이라고 호평했다.

최진학 LG전자 MC유럽·CIS영업담당(상무)은 "'V30'는 화면 크기는 키우고 제품 단말 크기와 무게는 줄여 '크고 무겁다'는 패블릿의 편견을 없앤 제품"이라며 "얇고 가벼운 기자인,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 등 'V30'만의 특장점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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