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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망자 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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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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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인천 영흥도에서 낚싯배가 전복됐다.


3일 오전 6시 12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9.77톤 낚싯배가 336톤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TV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승객 22명 중 7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또한 구조자 중에도 7명 만이 생존이 확인됐으며, 6명은 의식불명인 상태다.


해군은 함정 19척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해경, 해군 등이 합심해 구조 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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