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 시티 쇼핑몰 밖에 있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어미 곰이 인기척을 느끼자 황급히 달아납니다.
새끼 곰은 어미를 보자 함께 모퉁이로 서둘러 도망쳤고 앞다리를 들고 서 있던 다른 곰도 합세해 부리나케 달려갑니다.
한 마리가 숨 가쁘게 달리던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면서 동태를 살폈고 이어 이들은 한숨을 돌린 듯 천천히 걷습니다.
이 극적인 장면은 순찰 중이던 지역 보안관이 촬영했습니다.
지난달에도 곰 한 마리가 텅 빈 거리를 어슬렁 어슬렁 걷고 있는 모습을 찍어 경찰서에선 곰에게 속삭이는 사람, 베어 위스퍼러(Bear Whisperer)로 유명해졌습니다.
취재기자 : 이종수
영상편집 : 최연호
자막뉴스 : 이미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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