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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전북 대부분 지역 '눈'…인명·재산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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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눈 위에 남은 발자국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눈의 평균 적설량은 1.9cm이다.

지역별로 보면 진안이 6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무주 5.5cm, 장수 5cm, 임실 4.5cm, 순창 2.5cm, 익산 2.5cm 등이다.

또 완주와 무주, 익산, 진안, 장수, 임실 등의 경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처럼 다소 많은 눈이 내렸지만, 현재까지 재산·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리산 정령치 구간에 대한 도로가 통제됐고, 군산과 부안 등 5개 항로의 여객선도 통제됐다.

도는 제설인력(506명)과 제설장비(171대), 제설자재(780t) 등을 이용해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고, 현재 24시간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잔설 제거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농·축·수산시설물 피해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피해예방요령 적극 홍보하고 있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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