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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시진핑 최측근의 방한 메시지…"中, 韓에 안정적 관계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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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허이팅 중앙당교 상무 부교장의 한국 방문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공산당 대외연락부는 허 상무부교장이 "중국은 한국과 안정적인 관계 발전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산당 대외연락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허 부교장이 지난 21일부터 23일 한국 외교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제19차 당대회 정신을 홍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허 상무부교장은 '시진핑 사상' 집필을 주도했고 시 주석의 연설 작성을 담당하는 최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선 사회주의 국가와 '당 대 당' 교류를 하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허 상무부교장의 방한 성과를 적극적으로 소개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입니다.

허 상무부교장은 한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남에서 "중한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며 양국 관계 발전은 양국과 양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지역 평화 안정과 번영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상무부교장은 한국의 정계 인사들에게 중앙당교가 발간한 '시진핑의 7년 하방 세월'이란 책을 선물했습니다.

[정규진 기자 socc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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