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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양주신도시 A-20(2)·A-20(3) 10년공공임대 12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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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A-20(3) 블록에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을 오는 12월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A-20(2) 블록 619세대, A-20(3) 블록 901세대 총 1천520세대로 앞선 A-21 블록보다 47세대 더 많은 공급량이 제공된다.

전용면적은 A-20(2) 블록 74㎡·84㎡, A-20(3) 블록 59㎡·74㎡·84㎡로, 각각 선호도 높은 평수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블록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축구장 10개 규모의 녹지인 옥정중앙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블록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도서관 등의 복지시설, 주민공동시설, 주민운동시설 등 체육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생활환경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다.

또한, 각각의 세대는 디지털 시스템이 적용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도입으로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인 한편 3구형 빌트인 가스쿡탑, 세대 환기 시스템, 레인지 후드도 적용된다. 이 외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무인택배시스템, 차량 출입 통제시스템과 같은 기능도 누릴 수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양주옥정지구는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한 단지 설계, 빛과 바람의 소통을 고려한 쾌적한 단지 배치로 넓은 개방감을 실현한 아파트다"라며 "폭넓은 교통망의 수혜와 편의성 높은 주거 환경을 누리고자 한다면 양주신도시 A-20(2)·A-20(3) 공공임대 리츠를 통해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 중인 10년 공공임대는 10년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을 할 수 있는 정책이다.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인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과 공공임대 기간 취득세, 재산세 등의 지출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A-20(3) 블록은 지난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입주는 2020년 3월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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