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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등 임직원 100명 사랑의 연탄배달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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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운데)가 23일 샤롯데 봉사단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서울 중계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 제공|롯데건설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23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104 마을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고, 1만5000 장을 기부했다. 104 마을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불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부산 매축지마을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해, 올해 총 4만장을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행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오늘 전달한 연탄이 월동을 준비하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매칭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매칭그랜트’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해 기부하는 제도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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