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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부산서 건강 이상 수능 수험생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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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순찰차 타고 온 수험생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부산에서 2명의 수험생이 건강 이상으로 시험을 포기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 주례여고 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1교시 시작 전 화장실에서 실신했다.

시험 감독관들은 시간을 조정해 다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지만, 수험생의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아 결국 시험을 포기하고 오전 9시 7분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상구 대덕여고 시험장에서 여학생 1명이 1교시 시작 직후 구토 증세를 보였다.

이 학생은 보건실로 이동해 시험에 다시 응시했지만 결국 시험을 포기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더불어 내성고와 주례여고에서 수험생 2명이 고사장을 잘못 찾아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시교육청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두 학생을 원래 배정된 고사장으로 이동시켜 계속 시험을 보도록 조치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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