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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동국실업, 사상 최대 수주·멕시코 공장 완공…"매출 폭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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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동국멕시코공장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 동국실업이 사상 최대 수주와 멕시코 공장 완공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23일 동국실업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1~11월 수주물량은 전년(620억원)에 비해 80% 증가한 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규 차종 누적 수주가 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맥시코 공장도 곧 완공된다. 동국실업은 지난 3월28일 멕시코 현지에 '동국 멕시코' 설립을 완료하고 다음달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사상 최대의 수주와 멕시코 공장 완공으로 향후 폭발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국실업은 멕시코 공장의 주요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사출성형기, 취출로보트, 램프 사출성형기, 레이져스코링머신 등 핵심 설비를 국내에서 조달, 이달과 다음달 중 선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크래쉬패드, 가니쉬 등 각종 자동차 내장과 램프류 부품을 생산해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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