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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UN CTCN 최고책임자, 한국 방문…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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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I


유카 유오수카이넨 사무국장, CTCN와 국내 회원기관 간 워크숍 참석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국제연합(UN) 기후기술지원조직(CTCN)의 수장이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UN 기후기술지원조직(CTCN : Climate Technology Center and Network)과 국내 회원기관 간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CTCN의 최고책임자(Chief)인 유카 유오수카이넨(Jukka Uosukainen)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CTCN의 기술지원은 회원기관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6개의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기후기술협력 사업에 유리할 뿐 아니라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긍정적 국가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카 사무국장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기관과 기업의 CTCN 회원가입을 독려하고 국내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직접 국내 회원기관을 만나고자 한국에 방문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우리 연구기관과 기업이 기후기술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국내 기관에 대한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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