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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수능일 낮 기온, 평년보다 최대 6 도 '뚝'...보온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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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전남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포항에서 지진이 한 차례 더 발생해 여진은 모두 63회로 집계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로 인해 전국이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아침에 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낮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밤부턴 다시 중부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경상서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cm 내외이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도·경상서부내륙 등에서 5mm 미만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여진은 지난 22일 밤 10시15분4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km에서 리히터 규모 2.0으로 발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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