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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수능일 울산, 맑지만 강추위…수험생 체온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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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부산과 울산, 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1~3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을 것"이라며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 낮 최고기온은 9도로 전날보다 낮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1~2.5m로 높게 일겠다.

24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수능 입실 시간대(오전 6시~8시)에는 매우 춥겠으니, 수험생 체온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능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5교시 기준)까지 울산지역 2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순으로 진행된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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