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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재테크人]홍승만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 차장 "연말 절세, 펀드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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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제공하는 이벤트 진행

아시아투데이

홍승만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금융상품영업팀 차장/제공=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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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일환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정산과 소득공제 준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펀드 상품을 잘만 이용하면 절세 혜택뿐 아니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투자원금(시드머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홍승만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금융상품영업팀 차장은 “최근 증권가에서는 해외비과세펀드를 비롯해 연금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상품에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키움증권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원의 상당의 ‘연금쿠폰’과 ‘비과세 해외펀드 전용 쿠폰’을 발급해주는 드림시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홍 차장은 “당장 투자 자금이 없더라도 가입만 하면 4만원 상당의 시드머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가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홍 차장은 여러 펀드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연금펀드라고 설명했다. 연금펀드는 가입금액 400만원까지 투자 수익과 관계 없이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납입금액 400만원을 넣어두었을 때 근로소득이 연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6.5%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 66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도 인출이 어렵다는 것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지만 이마저도 연간 한도인 1800만원을 납입하게 되면 세액공제분 400만원과 투자수익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투자원금 1400만원은 언제든지 세금 없이 출금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신경써야 할 펀드로는 비과세해외주식펀드를 추천했다. 연금펀드와 비교해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에다 매매차익과 환차익 등 이익금에 대해서는 절세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과세해외펀드는 올해까지만 신규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계좌를 개설해둬야만 추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내 가입고객은 10년 간 비과세 혜택을 누리면서 추가납입을 할 수 있다.

두 가지 펀드에 가입하고도 투자 여력이 있다면 ISA까지는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아직까지는 비과세 한도가 5년간 총 200만원 수준으로 세재혜택 자체가 굉장히 작아서 다른 펀드에 비해 가입 효과는 떨어지만 과세표준 15.4%로 계산하면 30만원 정도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홍 차장은 “절세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개인별 납입한도와 기간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소득수준과 환급·공제받을 수 있는 세액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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