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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삼성디스플레이 OLED 김성철 사업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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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동훈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독자 경영 체제를 갖춘 후 첫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김성철 부사장(사진)을 OLED 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2000년 삼성SDI에 입사해 AM(능동형) 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개발팀 팀장을 거쳐 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2013년 부사장에 오른 김 부사장은 사업부장으로 마케팅·영업 출신인 이 사장을 도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을 이끌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3년 12월 시너지 효과 극대화라는 목표 아래 LCD와 OLED 사업부를 전사 체제로 통합했다. 이후 삼성그룹의 경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4월 1일자로 다시 LCD·OLED 사업부를 분리했다.

이후 OLED 사업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만 의존하던 사업 체질을 완전히 바꿔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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