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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中 정부, 美의 대북 '일방 제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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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캉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뉴스1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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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중국 정부가 22일 중국과 북한 기관 등에 미국이 무더기 제재를 부과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일반적 제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일 미 재무부는 북한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중국인 한 명, 중국 무역업체 4곳을 포함한 기관 13곳, 북한 선박 20척에 대해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하루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9년만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면서 대규모 추가 대북제재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었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번 제재에는 수억 달러에 달하는 북한 무역에 참여한 기업들과 선박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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