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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기몹, 미국서 ‘건그레이브 VR’ 완성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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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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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X 2017' 참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 개발사 이기몹(대표 서정희)은 미국 게임전시 행사에서 '건그레이브 VR'의 플레이스테이션(PS) VR용 완성본(풀버전)을 최초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12월9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PSX) 2017'에 참가한다.

건그레이브 VR은 이기몹에서 개발하고 직접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이기몹은 최초의 VR 익스트림 컴뱃 액션을 표방해 건그레이브 VR에 3인칭슈팅(TPS)과 1인칭슈팅(FPS) 시점을 동시 탑재, 박진감 넘치는 액션 경험을 구현했다.

PSX 2017 현장에선 미디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 대상의 시연도 진행한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에라(NEW ERA)와 진행하는 '뉴에라 X 건그레이브' 리미티드(LIMITED) 에디션의 일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민수 이기몹 사업 이사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의 지원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북미에서도 많은 건그레이브 팬들이 개발팀에게 이메일을 보내오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북미 유저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려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도 테츠야 SIEK 대표는 '과거 PS2 때 출시된 건그레이브(GUNGRAVE)가 한국 개발사의 우수한 개발력으로 새롭게 PS VR 타이틀로 재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PS4와 PS VR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보다 폭넓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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