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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스리랑카 대통령, 오는 28~30일 국빈방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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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7박 8일간의 동남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해 차량에 오르고 있다.2017.11.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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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서미선 기자 = 청와대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방한(訪韓)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리세나 대통령이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국빈방한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이어 우리 외교의 외연을 서남아시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신(新)남방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오는 2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청와대 공식환영식, 한-스리랑카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문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수교 이래 40년간 양국관계 발전현황 평가, 경제사회 등 협력, 국제기구 포함 국제무대 협조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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