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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코스피, 外人·기관 순매수 힘입어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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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9.81포인트(0.39%) 오른 2540.51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2546.61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개인이 나홀로 828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23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증권(4.47%), 통신업(3.55%), 은행(2.15%) 등이 오른 반면 의약품(-2.99%), 비금속광물(-1.24%), 서비스업(-1.0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SK텔레콤(3.99%), SK하이닉스(2.12%), 삼성생명(1.52%) 등이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17%), 현대차(-1.27%), NAVER(-0.87%)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없이 341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475종목은 내렸다. 5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통신과 은행, 전기전자 등 고배당업종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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