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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마감시황]코스피, 8거래일만 2540선 회복…코스닥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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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코스피 지수가 22일 소폭 상승하며 8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2540선을 회복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 지수는 주춤한 양상이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81포인트(0.39%) 상승한 2540.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간밤 유럽증시와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장 초반 2550선에서 개장하며 한 때 2553.22까지 올랐다. 개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지난 10일 이후 8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25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마감 기준 개인이 834억원을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244억원을 순매수 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8포인트(-1.07%) 하락한 780.9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양새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4000원(1.23%) 오른 27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2.12%), 삼성전자우(3.22%), LG화학(0.97%) POSCO(0.16%), 삼성생명(1.52%), 삼성물산(0.36%) 등도 강세였다. 현대차(-1.27%), NAVER(-0.87%), 삼성바이오로직스(-2.1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도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4.47%), 통신업(3.55%), 은행(2.15%), 기계(1.83%), 전기전자(1.45%), 금융업(0.60%) 등은 올랐고 의약품(-2.99%), 비금속광물(-1.24%), 서비스업(-1.09%), 섬유의복(-1.01%) 등이 내림세였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85포인트(0.11%) 상승한 3414.34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82.88포인트(0.61%) 오른 3만.85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67포인트(0.48%) 상승한 2만2523.15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6.70원 하락한 1089.10원으로 마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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