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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모레퍼시픽, 13년째 여성시설 공간 개선·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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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교육장 등 10개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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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비영리 여성 단체를 위한 '2017 공간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시설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주관 2017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전용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의 휴게실·교육장·상담실 등을 개선·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5000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지원하고 공간 문화 컨설팅을 해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 따르면 21일 오픈식을 개최한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교육장의 경우 낡은 벽면과 창문을 보수하고 테이블·의자·빔프로젝트·에어컨 등을 교체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들어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경주여성노동자회 등 10개의 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각 일정에 따라 리모델링과 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해 지금까지 전국 175개 여성 단체의 공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했다"며 "주요 대상은 상담실과 교육실 등 해당 단체를 방문하는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여성 가장, 폭력 피해 여성, 다문화 여성, 장애 여성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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