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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경북도교육청, 포항지진 교육시설 복구에 30억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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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능 D-2, 불 밝힌 포항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2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지난 17일 추가 여진 발생에 대비하고 예비수능시험장 및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금 3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예비수능시험장 확보에 11억원을 투입했다. 19억원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능시험장을 우선으로 학교·직속기관 등 총 100개 기관 등에 투입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까지 수능 시험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또 피해가 심한 2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과 세밀한 피해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자체 예비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 하고 교육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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