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평창 롱패딩이 뭐길래"…백화점 밤샘 대기 '진풍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구스롱다운점퍼인 ‘평창롱 패딩’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인스타그램 캡처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판매한 일명 '평창 롱패딩'이 연일 화제다.

롯데백화점이 22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구스롱다운점퍼인 '평창 롱패딩'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히자, 일부 고객들이 판매 전날부터 밤샘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측은 이날 새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관심으로 평창 롱패딩 구매 선착순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대기 줄이 점차 늘어나면서, 새벽에 구매 순번표가 1000번을 돌파했다.

김포공항점과 영등포점 등 ‘평창 롱패딩’ 판매를 재개한 다른 지점들의 상황도 비슷했다.

240벌이 입고될 예정이던 김포공항점은 이날 새벽 1시 15분 240명 대기가 마감됐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1시 15분부로 240분 대기가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역시 이날 새벽 대기 인원이 꽉 찼다.

한편 이날 평창 롱패딩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김포공항점, 평촌점 등에서 판매된다. 7000장 중 약 3000장이 이날 풀렸고, 번호표를 받은 사람만 1장 구매할 수 있다.

24일에는 부산본점과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창원점, 울산점, 광주점 등 7개 백화점 점포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동부산점, 롯데아울렛 수완점 등 3개 아울렛 점포에서 각각 판매된다.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는 30일, '평창 롱패딩'을 판매할 계획이다.

세계일보

사진=엘롯데


뉴스팀 hm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