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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랑의 온도' 양세종♥서현진, 희로애락 6년 연애사 끝에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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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서현진, 양세종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SBS '사랑의 온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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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과 양세종이 결혼하며 행복한 마지막을 맞았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39회, 40회에서 이현수(서현진 분)는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반지를 주면서 그와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현수는 꽃집을 차리려는 의욕을 보이는 유영미(이미숙 분)의 자립을 도왔다. 온정선은 미심적으면서도 이현수의 설득에 따라 유영미를 지원했다. 박정우(김재욱 분)는 온정선이 곤란해질뻔한 파워블로거 일을 해결해주면서 좋은 형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왔다.

3개월 후 이현수와 지홍아(조보아 분)는 나란히 드라마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흥행 작가가 됐다. 박정우의 온엔터는 유명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으며 승승장구했다. 유영미는 꽃집을 차렸으며 전남편인 온해경(안내상 분)과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관계를 보였다.

박준하(지일주 분)와 황보경(이초희 분)는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 지홍아는 최원준(심희섭 분)이 자신을 외면하자 계속 힘들어하다가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고, 최원준은 지홍아에게 키스했다.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같이 살자고 했다. 이현수는 "난 결혼식은 안 하고 싶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부모님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결혼을 준비했지만 식사 자리가 결혼식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온정선은 박정우에게만은 결혼한다고 고백했다.

이현수는 모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정선씨와 내가 인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하는 자리입니다"라고 말하며 결혼식 자리라는 걸 알렸다. 또 이현수의 "우리 사랑의 역사는 계속 기록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행복한 마지막이 완성됐다.

한편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는 '의문의 일승'이 방영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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