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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전 엑소 멤버 루한, 우이판은 움직이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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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백억 수입으로 중화권 스타 중 2, 9위에 올라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엑소의 중국인 전 멤버들인 루한(鹿晗·27)과 우이판(吳亦凡·27)은 연 2억 위안(元·340억 원) 전후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도 되면 둘은 완전 움직이는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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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중국인 전 멤버 루한. 움직이는 중소기업이 됐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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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둘 중 올해 더 많은 번 스타는 단연 루한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수입 랭킹 1-10위의 중화권 스타들 중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1억8160만 위안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수입을 계산할 경우 2억 위안은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드라마 ‘택천기(擇天記)’에 출연하면서 받은 출연료 1억2000만 위안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우이판은 루한에 비하면 다소 부진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10월까지의 수입이 1억3680만 위안에 그쳐 스타 수입 랭킹 9위에 머물렀다. 8월에 개봉된 영화 ‘하유교목(夏有喬木)’의 덕을 봤다고 할 수 있다.

중화권에서 올해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타는 역시 판빙빙(范冰冰·36)이었다. 2억4400만 위안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잘하면 연말까지 3억 위안의 수입을 올리는 것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중국의 송혜교로 불리는 류타오(劉濤·39)는 1억5620만 위안의 수입을 올려 이름 값을 톡톡이 했다. 스타 수입 랭킹으로는 7위를 차지했다. 막판에 스퍼트를 올려 활동할 경우 연말까지 수입 2억 위안 돌파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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