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게임콘텐츠 발굴을 통해 국내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게임개발 기회 확대를 통한 개발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 총 상금은 4130만원으로 중고등부(제작/기획), 대학부(제작/기획), 일반부(제작) 등 5개 부문에서 총 4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출품작 중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능성게임 등 특정 기술 및 주제 특화 작품은 특별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전 부문 공통적으로 독창성 및 창의성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하며 각 부문별 세부 평가항목에 기준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전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대학부 제작부문 대상 수상자(팀), 일반부 대상 및 금상 수상자(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홍보지원까지 제공된다.
수상작 선정은 11월 말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예정인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7)’ 기간에 시상 및 전시,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수상에 관계없이 희망작품에 한해 작품전시 및 홍보도 지원된다.
참가요건은 개인이나 팀 단위로 구성된 학생 및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 현업 개발자 중 인디게임개발자 조건에 충족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각 부문별로 세부 응모요강은 다르다.
또 동일인(또는 팀)이 여러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상용화 유무와 관계없이 응모 가능하다. 기존 개발된 작품이어도 한국게임개발자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한 대회에서 수상이력이 없거나 수상이력이 있더라도 게임의 기획이나 컨셉트가 상당부분 추가된 경우에도 출품할 수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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