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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CJ제일제당 '와카메 튀김우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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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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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통 우동 '가쓰오 우동'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은 겨울철 우동 성수기 공략을 위해 신제품 '와카메 튀김우동(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와카메 튀김우동은 정통 일본식 와카메(미역) 우동을 구현한 것으로 일본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다. 참기름에 고소하게 볶은 국내산 미역을 풍성하게 담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향으로 우동 국물의 깊은 맛을 더했다.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새우튀김과 고명도 듬뿍 올려 진한 국물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도 진행했다. '가쓰오 우동'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공반죽, 저온숙성 등의 문구를 제품에 표기, 진공 상태에서 반죽해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는 우동 면발과 저온에서 오랜 시간 숙성한 가쓰오 소스 등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CJ제일제당은 우동 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시식행사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되는데,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연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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