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지스타' 넷마블게임즈 부스 전경. |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체들은 '테라M' '리니지2M' 등 MMORPG 신작을 속속 공개하고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스타'에서는 넷마블게임즈가 선보인 '테라M'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MMORPG 신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넥슨의 '오버히트'와 같은 수집형 RPG도 있었으나 업체들이 주로 MMO 장르 신작을 출품한 것이다.
특히 넷마블은 사전에 발표한 3개작뿐만 아니라 미공개 신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까지 MMO 장르로 개발 중이다. 이들 작품은 '지스타'를 통해 다수의 유저가 협동 및 경쟁하는 플레이를 시연하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따라 올해 '지스타'는 MMO 시장 대중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란 지적도 없지 않다.
그러나 '지스타' 현장 외에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2' 등 MMO 시장 공세를 예고했다는 점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대형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시장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증권가는 이 같은 MMO 장르 신작이 잇따라 등장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시장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NHN투자증권은 내년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32% 증가한 8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