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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트럼프 러시아 스캔들' 관련 골드스톤, 뮬러 특검팀과 곧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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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지난해 6월 9일 트럼프 주니어-러시아 측 변호사 만남 주선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기자 출신인 음악 홍보업자 롭 골드스톤이 19일(현지시간) 한 인터뷰를 통해 현재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와의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스톤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였던 지난해 6월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러시아 정부 측 변호사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의 만남을 주선한 장본인이다. 골드스톤은 트럼프 주니어에게 이메일을 보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러시아 정부측 변호사가 갖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스톤은 이날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뮬러 특검팀이나 미 상원과의 인터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들과 이야기하고 사건에 대한 내 기억을 공공기록에 남겨두길 열망한다"고 말했다.

뮬러 특검팀은 그동안 골드스톤의 변호사와 소환장 없이 골드스톤이 자발적으로 미국에 와서 특검팀의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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