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문재인 대통령,2012년 멘토그룹 청와대 초청해 비공개 환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 패배 후 자신을 도왔던 멘토그룹을 청와대로 초청해 1시간여 가량 비공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그간 여러 조언을 했던 분들을 초청해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해 격의없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정책 현안을 논의하진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포항 지진 피해 수습에 진력하는 한편 향후 국정 구상을 가다듬었다”며 “그 일환으로 2012년 대선 때부터 도움을 준 분들로부터 조언을 들은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